호남의병장
"양진여"
양진여 선생은 1862년 전라남도 광산군 서창면 벽진리에서 출생하였으며, 1907년 10월경 30여명의 동지들을 규합하여 광주와 담양 경계에 있는 대치산을 근거지로 의병활동을 시작하였다.
선생은 광주, 창평, 나주, 장성 등지를 의병활동 주 무대로 대치산, 추월산 등을 이동해가며 유격전술로 일본군 광주수비대를 습격하여 격퇴하였다.
1909년 8월 25일 일제의 남한대토벌작전으로 일본 군경에 붙잡혀 1910년 대구형무소에서 형 집행으로 순국하였다.
▣ 주요 공적
ㅇ 1908년 전남 광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으로 활동
ㅇ 1908~1909년 광주, 창평, 나주, 장성 등지에서 일본군과 교전
ㅇ 1910년 체포되어 사형집행으로 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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